피부타입별 클렌징 방법 > 피부칼럼

안녕하세요 환자를 가족처럼 :) 이재경성형외과입니다.

피부관리의 시작은 화장이 아닌 클렌징에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지 않는 클렌져와 클렌징 방법때문에
피부를 망치고 있는 분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이런 분들을 위해 피부타입별
클렌징 노하우와 클렌저 선택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건성피부는 수분크림을 발라도 피부가 건조합니다.
이런 피부가 클렌징을 하게 되면  피부 속에 있는 수분까지 다 날아가기 때문에 세안을 하는
도중에도 유수분 공급을 해줘야 합니다.


수분이 최대한 손실되지 않게 하려면, 가볍게 미지근한 물로 세안해야 하고,
각질제거제는 왠만해서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사용해야 한다면 2~4주에 한번 씩만 사용해야합니다.
스크럽을 원한다면 스팀타올을  이용해 마사지 후 팩이나 수분크림으로 마무리하면 좋습니다.


클렌저는 수분감이 충분하고  저자극성인 로션 타입과 밤 타입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 여성들이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피부타입은 복합성 피부입니다.
건조함과 유분을 동시에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욱 까다롭습니다.

피지가 많은 T존와 쉽게 건조해지는 볼부분을 따로 관리해줘야 합니다.
T존은 클렌징오일을 이용해 피지속까지 딥클렌징 해줘야하며, 볼부위는 크림타입을 이용해
부드럽게 세안해줘야 합니다.


두가지 클렌져를 이용해 세안하기가 번거롭다면 1차 세안을 가볍게 해준 뒤, 2차세안 시에 T존을 한번 더
청결하게 관리해주면 됩니다.  스크럽을 할 땐 볼부위를 피해야합니다.

지성피부는 전체적으로  유분이 많은 타입입니다.
때문에 피지와 노폐물이 잘 쌓이고 트러블이 잘 생겨나게됩니다.


가벼운 메이크업을 했을 때는 워터 타입의 클렌저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가벼운 메이크업이라 하더라도  2차 세안은 기본입니다


딥클렌징을 위해 오일 클렌저를  사용하는 분들이 있는데, 제대로 씻어내지 않으면 트러블이
2배로 생겨날 수 있습니다.  오일 클렌징을 하고 싶다면 피지가 많은  부위를 면봉으로 집중 클렌징 해주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