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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따라 달리 치료해야 감쪽같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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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218.♡.1.218) 댓글 0건 조회 2,555회 작성일 05-12-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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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따라 달리 치료해야 감쪽같아져

[닥터칼럼]이재격 원장

 

 

 

 우리 몸에는 여러 가지 세월의 흔적이 있다. 지난 주에 언급한 '노화에 의한 흔적'도 있지만 여러 가지 외상이나 수술 등으로 생긴 흔적도 있다. 바로 흉터를 말한다. 

이런 흉터를 지울 수 있다면 좋겠지만 아직 현대의학은 감쪽같이 없애거나 정상적으로 바꿔줄 수는 없다.

흉터의 치료는 감추고 위장하는 것이다. 우선 흉터의 크기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흉터의 방향을 피부의 주름방향에 맞게 바꾸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비록 흉터 자체가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지만 성형외과적인 치료로 눈에 덜 띄는 상태로 바뀌게 돼 만족스런 결과를 얻게 된다.

흉터는 생긴 부위에 따라 치료가 다르다. 가슴이나 어깨부위, 턱밑 부분은 흉터축소술을 해도 다시 커지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수술 후에 흉이 더 커지기도 한다. 그래서 이 부위의 흉터는 가능하면 수술적인 치료를 하지 않으며 주사제를 이용하여 흉을 줄여 준다.

예전에 어깨에 '불주사'라고 해 예방주사를 맞은 부위가 있을 것이다. 이 주사부위에 염증이 생겨 흉이 아주 크게 생긴 분들이 있다. 이 흉은 켈로이드라고 해 점차 커지게 되며 가려움 때문에 고생을 하게 된다. 이렇게 비후된 흉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놓게 되면 커진 흉살이 가라앉는다. 주사는 한 달마다 반복적으로 맞다보면 점차 가라앉고 안정화 돼 6개월에서 1년 정도 후에는 주사를 맞지 않아도 된다.

귓볼에 귀걸이를 하기 위해 구멍을 뚫었다가 염증이 생겨서 흉이 생긴 경우도 있다. 그대로 방치하면 점차 커져서 밤톨만한 크기가 되기도 한다. 이렇게 커진 것은 주사제로 가라앉게 해도 보기가 좋지 않기에 수술적인 제거를 하면서 귓볼의 모양을 복원시켜주는 것이 필요하다.

흉은 한 번의 치료로 좋은 결과를 보기도 하고 2~3회 정도의 치료를 필요로 하기도 한다.  꾸준한 치료를 받다 보면 흉도 적어지고 눈에 덜 띄게 되어 만족하게 될 것이다.

 

2005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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